한국인이 많이 가는 오사카에 카지노 생긴다

2029년 일본 오사카 카지노 설립

일본 오사카에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첫 카지노 시설이며 해외 관광객을 위한 시설로 투자된 금액만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시다 후미오 총리는 오사카 리조트 건립 계획에 대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일 것으로 일본이 관광 입국을 추진하는데 중요하다”며 공식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사카는 일본에서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현재 매출이 예전에 비해 좋지 못한 강원랜드는 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위치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	규모 49만 2000m2
예산 10조 800억엔 (한화 10조 6000억원)	연간 예상 수익 5200엔 (한화 5조 1000억)
완공일 2029년 가을	시설 카지노, 호텔 3개동, 전시장, 다목적 공연장, 쇼핑 및 레저 시설

오사카 카지노 예산 및 효과

일본 정부는 오는 2029년 가을부터 카지노 및 복합 문화 시설이 개장하면 연간 20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설립될 시설은 카지노 및 국제 회의장, 호텔, 수영장 등이며 이런 초기 시설 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이 1조800억엔(한화 10조 6000억) 규모입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예상하는 관광객으로 벌어 들이는 연간 수입은 5200억엔(한화 5조1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초기 시설 비용을 2년 안에 벌어 들이는 수치입니다. 일본은 이 엄청난 규모의 사업의 운영을 약 20개의 회사가 맞을 것이며 대표적인 기업 3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MGM
• 일본 오릭스
• 파나소닉

일본 기시다 총리는 “2025년 오사카 국제 박람회 개최 후 관서 지역 발전 및 국가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일본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관광의 중심이 될 것” 이라며 오사카 카지노 계획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 카지노 초비상

일본 오사카 카지노 설립은 한국의 카지노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내국인이 방문 가능한 강원랜드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파라다이스, 세븐럭 등의 등 국내 카지노 이용자가 일본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명중 주임 연구원은 오사카 카지노 신설이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될 것이라는 우려를 했습니다. “오사카에는 이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고 도쿄 다음의 대도시입니다. 주변에 쿄토와 나라 등 관광지가 많이 있어 카지노 복합 리조트가 생기면 더 많은 해외 방문객이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외국인 관광객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한류 문화를 활용한 일본과는 차별화된 관광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